안녕하세요. 요즘 볼 만한 무협 웹소설을 찾다가 크루크루 작가의 「천재 무림 트레이너」를 읽어봤는데, 결국은 중도 하차하게 되어 간단한 감상을 남깁니다.
웹툰의 작화나 초반 재활센터 감성을 보면 분명 매력적인 작품이에요.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피트니스로 교감하는 장면이 좋아서 결제까지 했지만… 중반 이후로는 점점 ‘헬스’보다는 평범한 먼치킨 무협물에 가까워지는 게 제 취향에는 안 맞았습니다.
주인공 혼자 빛나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들러리에 그치는 구도가 반복되고, 현대지식이 무협 세계에 과하게 침투하는 전개가 아쉬웠어요. 그래도 초반부는 꽤 재미있게 봤으니, 한 번쯤은 도전해볼 만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현대 트레이너가 무협 세계에서 깽판 치는’ 컨셉이 끌리신다면, 재미있게 보실 수도 있을 거예요.
저는 여기서 하차했지만,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궁금하네요.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웹소설이나 게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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