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 대위가 미국으로 이민간 김유진으로 환생해서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에 입학하고 미래를 바꾼다는 이야기
장점
- 말이 필요없는 인기 대체역사 소설, 1차 대전부터 냉전 종료시까지 미 장교로 입대해서 펼처지는 당시 미군 명장들, 유명 정치가들과의 이야기, 히틀러, 스탈린, 처칠 등 당시 유명인과 엮이면서 나오는 이야기, 전략전술 묘사 등등을 아주 잘 표현함
- 대체역사 소설에서 단순히 전쟁만 조명하는 것이 아닌 정치에서부터 이어지는 전쟁의 본질을 잘 묘사하여, 이후 나오는 대체역사 소설들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됨
- 당시 사회상과 대한민국의 상황등을 잘 풀어서 썻고, 지금 시대보다 훨씬 나은 결과로 미국 주도의 세계 정세가 미래인 김유진의 힘을 통해 한결 나아지고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도 분단의 아픔을 겪지 않고 잘 되었다는 현실적인 국뽕도 어느정도 만족시켜줌
단점
- 미래인 버프 받았다지만 뭐든지 호이호이 잘되는거.. 일족 전체가 다 능력자임. 이야기를 풀어나가려면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
- 2차대전 종료 이후부터는 냉전 시기이고 정치적인 비중이 늘어나기 때문에 어떤 사람 입장에선 복잡하고 늘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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