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100% 클리어 소감

그리스 전쟁의 신 크레토스의 이야기 중 북유럽 사가를 다룬 2편입니다. 전작에 이어서 북유럽 신들과 엮이는 크레토스와 아들 아트레우스. 라그나로크와 아트레우스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장점

    - 소니 간판 IP 중 하나이자 웰 메이드 AAA급 게임 중 하나. 사서 손해보는일은 일단 없음

    - 전작보다 강화된 게임성. 방패도 종류별로 생기고 패링 플레이가 강화되었습니다. 드라우니프의 창이 추가되고 전작에는 보조 느낌이었던 혼돈의 블레이드도 여러 액션과 마무리 타격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좀 무거운 느낌이면서도 다종다양한 무기로 콤보를 넣는 맛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 완성된 스토리. 여러가지 고찰할 거리를 던져주면서도 주제의식을 잃지 않는 스토리이며, 북유럽 문학작품들에서 모티브를 제대로 따와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단점

    - 길 복잡하고 퍼즐 많은데 제대로 된 지원이 없음

    - 후반부 히든보스들 난이도는 좀 어려운 듯. 다만 난이도를 내려서 하면 연습좀 했을때 무난하게 깰 수 있었습니다.

    - 아트레우스 파트가 필요없지는 않은데 주인공이 왔다갔다하니 산만한 느낌이 조금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