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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레거시 플래티넘 달성 후기 & 빠른 진행 팁

스르소크 2025. 4. 4. 22:34

🧙‍♂️ 호그와트 레거시 플래티넘 트로피 달성 후기 (feat. 진정한 위저딩 월드 체험)

2023년 11월, 아발란체 소프트웨어에서 출시한 ‘호그와트 레거시’는 해리포터 팬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해보셨으면 하는 게임입니다.
특히 저처럼 위저딩 월드에 대한 애정이 있는 분들이라면, 플래티넘 트로피를 달성할 때까지 손을 놓기 힘드실 거예요.
이번 글에서는 게임 후기와 함께 트로피 달성을 위한 팁도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어릴때부터 해리포터 팬이였던 사람의 감동!



✨ 책과 영화로만 보던 호그와트, 직접 체험해보니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호그와트와 위저딩 월드의 완성도 높은 구현이었습니다.
교실, 도서관, 계단, 기숙사, 마법 식물원 등 익숙한 공간들이 너무나 디테일하게 재현되어 있어서, 마치 호그와트의 학생이 된 것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기존 해리포터 IP 게임들이 대부분 해리포터의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다뤘던 것과 달리,
이 게임은 해리포터보다 앞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면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호그와트를 체험할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조역 캐릭터들도 매력적이었고, 일부 사이드 퀘스트는 꽤 잘 짜여져 있어서 몰입해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스러운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는 있다..!



😅 아쉬웠던 부분도 솔직하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호그와트 테마의 주요 이벤트들이 게임 내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퀴디치 경기나 불의 잔 토너먼트, 무도회 같은 행사들이 사실상 빠져 있어요.

또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매력 중 하나였던 청춘 성장 스토리, 감정선, 연애 요소가 게임에서는 완전히 배제되어 있다는 점도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메인 퀘스트 이후에는 유비소프트식의 수집 및 퍼즐 반복 콘텐츠가 많아서, 중반 이후엔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연회장이 있긴 합니다! 해리포터의 그 첫 만찬회 장면도 있어요!



🏆 플래티넘 트로피 공략 팁 정리

✔️ 1회차는 스토리 중심으로 쭉 플레이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원하는 기숙사와 캐릭터를 정해 자유롭게 호그와트를 체험하세요.
초반부터 퍼즐이나 수집에 너무 신경 쓰면 오히려 피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다만 반드시 미리 체크해야 할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모든 적에게 고대 마법을 한 번 이상 사용하기
결투 기술 챌린지 달성
→ 전투 중 우측 하단에 특정 마법을 사용하라는 도전 과제가 표시되는데, 이를 70~80회 이상 완료해야 합니다.
→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틈틈이 신경 써서 완료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 스토리 클리어 후엔 본격적인 수집과 퍼즐 공략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우선적으로 데미가이즈 수집, 멀린의 시험 클리어부터 진행하세요.
그 후에 나머지 마법동물 수집, 장비 업그레이드, 마법나비 추적 등 컬렉션 요소를 채워나가시면 됩니다.

✔️ 퍼즐이나 숨겨진 요소들은 유튜브 영상이나 블로그 공략을 활용하시는 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특히 순서가 중요한 퍼즐들이 있어서 혼자 찾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런거 꼭 있어야 했는지..



📚 플래티넘을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

✅ 컬렉션 100% 수집 (마법나비 포함)
✅ 결투 기술 챌린지 전부 완료
✅ 데미가이즈 / 멀린의 시험 전부 클리어
✅ 마법동물 수집 및 교배까지 진행
4개 기숙사 전부로 ‘필요의 방’ 퀘스트까지 클리어 (총 4회차 필요)



💬 총평 및 추천

✔️ 호그와트와 위저딩 월드를 직접 체험하고 싶은 분이라면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 기존 해리포터 게임과 차별화된 스토리와 자유도 높은 구성
✔️ 스토리보단 수집 요소가 더 많기 때문에 이런 스타일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만족하실 거예요.
✔️ 플래티넘 트로피는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도전입니다!

해리포터 세계관을 좋아하신다면, 분명 이 게임은 특별한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호그와트를 그리워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여유가 된다면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이상으로 ‘호그와트 레거시’ 플래티넘 트로피 후기였습니다.
모두 즐거운 마법사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